[HD스토리] 대기만성형 그룹 걸스데이(Girl‘s Day)…그들이 거쳐온 음악들

(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링마벨 (Ring My Bell)’, ‘썸띵(Something)’, ‘달링(Darling)’을 들으면 어떤 그룹이 먼저 생각날까?

바로 걸스데이.

걸스데이는 초반부터 승승장구하던 그룹이 아니다. 그들은 오랜 공백기를 거쳐 성공한 대기만성형 아이돌.

지금부터 걸스데이가 거쳐온 행보를 살펴보자.

걸스데이는 지난 2010년 7월 4인조로 데뷔했다.

하지만 1집 활동이 끝나고 중간에 멤버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현재 멤버인 유라, 혜리, 소진, 민아의 체제가 완성됐다.

그들은 싱글 2집 ‘Girl's Day Party #2’의 타이틀곡 ‘잘해줘봐야’를 들고 나와 걸크러시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주목받지 못했고, 초기에 발표했던 ‘갸우뚱’, ‘잘해줘봐야’는 시선을 끌기에 부족했다.

그들이 제대로 대중들의 눈에 든건 2013년 3월 발매한 정규 1집 ‘기대’의 타이틀곡 ‘기대해’.

‘기대해’의 안무인 멜빵춤이 큰 화제가 되면서 걸스데이 역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결과 걸스데이는 음악방송에서 ‘기대해’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발표한 ‘여자대통령’ 역시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걸크러시 그룹으로 거듭난다.

이어 섹시하고 고혹적인 모습을 보여준 ‘썸띵(Something)’까지 3연속 히트를 치면서 그들은 톱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 결과 2014년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 수상, ‘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 TOP 10 등 대기만성의 끝을 보여줬다.

길었던 공백기만큼 그들의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은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다.

2015 ‘더쇼’

2015 ‘더쇼 올 어바웃 케이팝’ 쇼케이스

2015 가온차트팝

2015 K 걸스데이 홍보대사

2016 민아 ‘나도 여자예요’ 솔로 쇼케이스

2016 ‘응팔’ 종방연

2018 ‘라이프 맨 앤 차일드’ 제작발표회

2018 ‘바다경찰’ 제작발표회

2018 ‘팔로우미’ 제작발표회

2019 ‘레고’ 쇼케이스

걸스데이는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라는 각종 예능에 출연 중이며, 민아는 솔로앨범을 내고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진 역시 뷰티와 패션 프로그램 MC를 맡아 활약 중이며,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의 성덕선으로 스타 덤에 올랐다.

또한 혜리는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예능감을 뽐내며 활약 중이다.

앞으로 그들이 펼칠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보여줄 콘셉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