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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빅이슈’ 주진모, 데니안 속이고 한예슬과 약속한 사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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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빅이슈’ 주진모가 한예슬에게 약속했던 사진을 건넸다.

7일 방송된 SBS ‘빅이슈’에서는 사진을 쫓는 데니안 무리를 속이고 사진을 지켜낸 주진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회차에서 주민들에 의해 발견됐던 한석주(주진모 분)는 다행히도 병원에 도착해 의사에게 치료를 받게 됐다. 한석주의 다친 다리를 치료해주고 의식을 되찾도록 도와준 의사는 “이제 살고 죽는 것은 자기 팔자다”라며 그를 바라봤다.

그 사이, 강신우(데니안 분)는 지수현(한예슬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또 한석주를 치료해준 의사는 그의 카메라와 허름한 지갑을 발견했으며 전날 주고 받았던 지수현의 명함도 함께 발견했다. 이어 의사는 썬데이통신에 전화를 걸어 “사경을 헤매고 있으니 보호자가 와서 확인을 하고 병원비도 내라” 말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은 인턴이었으며 “정확히 알 수 없다”며 우선 메모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인턴의 통화를 들은 강신우는 자신의 일행에게 정선, 혜성병원, 한석주라는 키워드를 기억해 문자를 보냈다.

SBS ‘빅이슈’ 방송 캡처
SBS ‘빅이슈’ 방송 캡처

또한 과거 지수현은 오채린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몇 년전 겪었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통스러웠다. 그런데 구세주같았던 김 원장님이 나타나 저를 치료해주었다”라며 “저와 김영수 원장님은 연인 사이다. 나라일보 기자님이 불법으로 저희들의 사생활을 찍은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특종을 터트려 승진을 했던 한석주는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고 설상가상으로 김영수 원장의 자살 소식까지 접하게 됐다.

반면 의식을 찾은 한석주는 카메라부터 확인하며 안심했고 강신우의 경호원들은 문자를 받고 그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지수현은 회사에 도착해 강신우를 들여보낸 인턴을 해고하라고 명령했으며 강신우와 마주했다. 지수현은 강신우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에 불안감을 느끼며 자신의 비서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찾을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신우는 “지수현 편집장님 덕분에 아이돌 그룹에서 폐출됐다”며 “그래서 이렇게 소속사 애들 뒤치다꺼리만 하고 산다”라고 말해 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이윽고 강신우의 경호원들이자 전날 한석주와 몸싸움을 벌였던 경호원들이 그의 병원까지 찾아와 또 한번의 추격전을 벌였다. 한석주는 경호원들을 피하기 위해 유리가 있는 바닥을 맨발로 걸어가 또 다시 상처를 입었고 겨우 그들을 따돌리고 혼자 치료에 나섰다.

SBS ‘빅이슈’ 방송 캡처
SBS ‘빅이슈’ 방송 캡처

지수현은 한석주가 강신우의 경호원들에게 곧 잡힐 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결국 경찰에 신고를 해 경찰에 사진을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내 경찰이 병원으로 들이닥쳤지만 한석주는 경호원들에게 사진을 넘기고 돈을 받기로 한 상태였기에 허위 신고로 마무리 됐다.

강신우와 경호원들은 혹시나 그가 남겼을 사진을 의심해 다시 한 번 한석주의 온 몸을 뒤졌고 결국 돈을 받는데 성공했다.

돈을 받은 한석주는 말 없이 지수현이 있는 썬데이통신으로 향했고 그를 찾아가 자신의 상처 부위에 숨겼던 사진 메모리 칩을 건넸다. 그는 사진을 건네며 “주소가 없으면 사진도 없다”며 자신의 딸과 아내를 찾는 것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SBS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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