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오늘도 미세먼지는 여전히 ‘나쁨’ 수준이지만 오후부터 차차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전 7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37㎍/㎥로 오랜만에 ‘보통’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 인천, 강원, 울산, 전남 역시 현재는 80㎍/㎥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종, 충북, 대전, 경북, 대구, 부산, 전북, 광주 등은 100㎍/㎥을 초과,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 측에 따르면 오전에는 전국 지역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후에는 ‘보통’ 혹은 ‘한때나쁨’을 기록하겠다.
하지만 늦은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늦은 오후부터는 북풍이 강해진다.
이로 인해 대기 정체가 일시적으로 풀리고 ‘보통’ 수준으로 농도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아래와 같다. (관측지점, 현재, 오전예보, 오후예보 순)
서울 37 나쁨 보통
경기 72 나쁨 보통
인천 75 나쁨 보통
강원 59 나쁨 보통
세종 119 나쁨 한때나쁨
충북 117 나쁨 한때나쁨
충남 86 나쁨 한때나쁨
대전 114 나쁨 한때나쁨
경북 103 나쁨 한때나쁨
경남 110 나쁨 한때나쁨
대구 126 나쁨 한때나쁨
울산 58 나쁨 한때나쁨
부산 113 나쁨 한때나쁨
전북 105 나쁨 나쁨
광주 97 나쁨 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