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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가족, 최근 김 광고 촬영…동생 김승환 긴장 가득 “형이 존경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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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승현 가족이 가족 광고를 촬영했다.

최근 KBS2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 가족의 일상이 방송됐다.

김승현은 자신을 제외한 부모님과 남동생의 광고 섭외 전화를 받고 황당해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18살 때부터 모델 생활을 하고 지금도 모델을 하고 있다”라며 서운해했다.

김승현 부모님 /
김승현 부모님 / KBS2 ‘살림남2’ 방송캡처

이에 김승환은 “형이 없는데 어떻게 찍냐”고 부담스러워했고, 김승현은 “광고주가 나는 괜찮다고 하는데 어쩌냐. 나는 여러 가지로 단가도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승현 어머니는 “엄마랑 아빠랑 식초 광고한 경험도 있다. 넌 엄마 닮아서 잘 할 수 있다”며 김승환을 다독였다. 

부모님과 달리 김승현 동생 김승환은 손을 떠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승현의 동생 김승환은 청심환을 먹고 커피를 단번에 마시기도 했다. 촬영에 돌입하자 김승환은 긴장한 나머지 김을 꽉 잡았다. 광고주의 권유로 겉옷을 벗었지만, 김승환은 겨드랑이에 땀을 많이 흘렸다.

가족은 김을 먹는 듯한 모습으로 촬영했다. 하지만 김승환은 여전히 긴장한 모습을 했고, 김을 입 안으로 넣었다. 사진 작가가 먹지 말라고 했지만 김승환은 습관처럼 김을 먹었다. 김승환은 커피 때문에 그런지 복통을 호소했고, 화장실로 향했다.

김승환은 김승현에게 광고에서 빼달라고 부탁했다. 김승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이 항상 촬영하고 와서 힘들다고 했을 때 엄살이라고 생각했는데, 광고모델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느겼다. 형이 존경스러웠다”고 밝혔다. 결국 김승환은 광고 캐스팅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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