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에이핑크(Apink) 정은지가 ‘밥블레스유’에 출격한다.
정은지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밥블레스유’ 출연은 사실”이라며 “녹화는 다음 주에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 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2019년 활동 계획에 대해 묻자 “아직 확정된 계획은 없어서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날 스포츠월드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밥블레스유’ 녹화를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정은지의 ‘밥블레스유’ 출연은 이영자의 바람으로 성사됐다.
이영자는 지난달 14일 방송된 ‘밥블레스유’에서 정은지를 언급했다.
‘밥블레스유’에 “정은지 콘서트의 시간을 착각해 공연을 보지 못해 속상한 마음을 달래줄 음식이 필요하다”고 사연을 보낸 시청자에게 음식을 추천해준 이영자는 “나는 정은지가 참 좋다”며 같이 밥 먹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친 바 있다.
정은지가 출연을 알린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공감하고 ‘맞춤형 음식’으로 위로해주는 신개념 푸드테라Pick ‘먹부림+고민풀이’ 쇼.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은지가 ‘밥블레스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정은지는 다음 주 ‘밥블레스유’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정은지가 속한 에이핑크는 지난 2일, 3일 양일간 일본 도쿄 토요스 핏(Toyosu Pit)에서 단독 콘서트 ‘APINK JAPAN LIVE PINK COLLECTION(에이핑크 재팬 라이브 핑크 컬렉션)’을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에이핑크는 일본에서 최초로 ‘%%(응응)’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FIVE(파이브)’, ‘NoNoNo(노노노)’, ‘LUV(러브)’, ‘몰라요’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펼쳐진 가운데, 관객들이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하는 모습에서 에이핑크의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처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에이핑크는 현지에서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9장의 싱글을 발매해 꾸준히 오리콘 차트 상위권에 올랐으며, 다수의 라이브 투어와 팬미팅을 성료해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