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세븐틴(SVT) 민규(Mingyu)가 방탄소년단(BTS) 정국(Jungkook), 갓세븐(GOT7) 유겸(Yugyeom), 아스트로(ASTRO) 차은우(Cha Eunwoo)와 함께한 셀카를 공개했다.
5일 민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기, 볼링, 와인 (밥 먹고 도망간 차은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기를 구워먹고 있는 그들의 모습이 찍혀있다.
특히 ‘97라인’으로 알려진 그들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함께 ‘97라인’에 속해 있는 엔시티(NCT) 재현(Jaehyun)의 행방을 찾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정국아ㅠㅠㅠㅠㅠ”, “재현이는 일본 가서 못노는구낭...”, “정말 너흰 최고구나ㅏ,,, 눈물이 다 나네” 등의 애정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2016년 당시 KBS ‘가요대축제’에서 성인이 된 1997년생 아이돌들의 합동무대가 진행됐다.
그 후 함께 무대를 했던 아이돌들이 셀카를 찍어 올리고 우정을 유지하며 훈훈한 ‘97라인’이 형성됐다.
차은우는 이 이후로 ‘97라인’에 영입되며 완벽한 멤버 구성을 자랑했다.
과거 정국은 Mnet ‘엠카운트다운’ 비하인드 영상에서 ‘97라인’ 친구들과 단톡방에서 대화를 하다 들켜 당황하며 귀여운 면모를 보였다.
2017년 SBS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 재현은 정국과의 친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정국이 방탄소년단 앨범 땡스 투에 ‘97칭구들 유겨미, 도겨미, 밍규, 뱀이, 명호, 재현이 빨리 만나서 신나게 놀고 싶구나’라고 남기며 그들의 우정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
재현은 이에 대해 “사실 97라인 친구들끼리 단톡방이 생겼다. 그 방에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민규가 찍어올린 사진으로 다시 끔 넘사벽 미모와 우정을 자랑하는 ‘97라인’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