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 4일 ‘왕이 된 남자’가 종영했다.
이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SNS로 종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5일 여진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四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여진구는 극 중 한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그의 해사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어제 최종화라고 해서 깜짝 놀랐어요”, “좋은 작품으로 또 만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여진구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세이며 지난 2005년 영화 ‘새드무비’로 데뷔했다.
드라마 ‘일지매’, ‘자이언트’ 등에서 아역을 맡으며 남다른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어느새 20대 성인으로 자란 그는 ‘대립군’, ‘왕이 된 남자’ 등에 출연하며 성숙해진 비주얼과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가 최근 출연한 ‘왕이 된 남자’는 잦은 변란과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에 혼란이 극에 달한 조선 중기,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4일 방영된 ‘왕이 된 남자’의 최종화에서 여진구는 백성의 신분으로 돌아가 이세영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운(이세영)과 재회한 하선(여진구)는 영원을 약속하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방송된 ‘왕이 된 남자’의 마지막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0.9%를 기록했다.
이는 ‘왕이 된 남자’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종영했다.
한편, ‘왕이 된 남자’의 후속으로 11일부터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