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안내상은 이소연 대신 경찰서에 가서 자백하고 오미연은 재희에게 모든 권한을 맡기고 병원을 나가서 이소연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4일 방송하는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에서는 학규(안내상)는 청이(이소연)가 영인(오미연)을 쓰러뜨렸다는 죄로 유치장에 간 사실을 알고 힘들어 했다.
학규(안내상)은 시준(김형민)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청이(이소연)가 유치장에 가게 된 것도 지나(조안)의 계략일지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됐다.
한편, 필두(박정학)는 영인(오미연)에게 받은 대표직 위임장을 내밀고 이사회 투표를 진행했다.
이사회 투표가 끝날때 쯤 영인(오미연)은 이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영상을 보냈는데 영상에는 “나 마영인은 법적인 모든 권한을 마풍도에게 위임할 것임을 이자리에서 밝힌다”라는 내용이 나왔다.
이에 재란(임지은)은 “서필두에 이어 마풍도? 이 노인내 진짜 치매 걸린거 아니냐?”라고 했고 필두(박정학)와 이사진은 당황하게 됐다.
학규(안내상)는 청이(이소연)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경찰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경찰에게 “제가 20년 전에 그 미인도를 훔쳤다. 그 사실이 들통날까 겁이나 말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가 마영인 회장을 찾아가서 그렇게 한거다. 그러니 우리 딸을 풀어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경찰은 학규에게 “심청이씨 찾아 오신 거면 벌써 귀가 조치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