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노니가 실시간 검색어에 다시금 이름을 올렸다.
노니는 용담목 꼭두서니과 노니속 식물이다.
괌, 하와이, 피지 등 남태평양 지역에서 서식하는 열대식물로, 과일로 섭취된다.
감자 모양의 흰 열매는 식품이나 약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니의 맛은 요거트와 비슷하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열매 자체는 냄새로 유명한 두리안보다도 악취가 강해 주스, 분말 또는 차(茶)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편이다.
원산지서는 착즙 진액 상태로 먹거나 설탕과 발효시킨 노니청으로 섭취하기도 한다.
분말의 경우는 자연 건조 분말과 동결 건조 분말로 나뉜다.
자연 건조 분말의 경우, 농축되지 않은 분말이라 복용량이 제품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물에 잘 녹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동결 건조 분말은 고농도의 분말이라 노니 함유량이 많다. 다만 제조업체가 많지 않아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노니는 예로부터 중국, 하와이, 타히티 등의 지역에서 열매, 잎사귀, 뿌리, 줄기, 씨 등이 약재로 사용됐다.
인도네시아와 하와이에서는 노니의 껍질과 뿌리를 염색에 사용하기도 한다.
노니에는 프로제로닌 성분이 있어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에 좋으며, 요산 수치를 떨어트려 통풍에도 좋다.
더불어 관절염, 궤양, 피부병 완화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면역력과 소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복용시 설사 또는 변비가 오는 부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