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영화 ‘공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한 ‘공조’는 ‘마이 리틀 히어로’, ‘창궐’ 등을 작업한 김성훈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현빈, 유해진, 故 김주혁, 장영남, 이동휘, 윤아 등이 출연했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한다.
공조수사로 인해 서울에 파견된 적임자가 바로 철령이다.
하지만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한다.
이 계획에서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가 철령의 밀착 감시를 맡으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다.
영화는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와 그를 막아야 하는 진태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임철령, 차기성, 강진태 캐릭터에는 각각 현빈, 유해진, 故 김주혁이 분했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네이버 영화를 통해 “애인이랑 영화 보고 나와서 맥주를 먹는데 안주가 필요 없대요. 현빈을 보고 난 후 절 보니 오징어 같다네요”, “현빈의 액션은 볼수록 멋있고 유해진은 갈수록 웃김”, “둘의 케미 최고”, “기분 좋게 보고 나왔네요~” 등의 평을 내렸다.
‘공조’는 관람객 평점 8.83, 기자·평론가 평점 5, 네티즌 평점 8.27을 기록했다.
또한 개봉 당시에는 누적 관객수 7,817,654명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