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눈이 부시게’의 두 주역 한지민과 남주혁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뜨거운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는 돌아온 김혜자 역 한지민과 이준하 역 남주혁의 사랑스러운 데이트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극중 한지민은 그 동안 남주혁에게 일어난 일들을 알게 되고, 그날 밤 시간이 되돌아가기를 간절히 기도 하며 잠이 들었다.
깨어난 그는 다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 뛸듯이 기뻐하며 남주혁을 찾는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은 보는 시청자들을 설레게했다.
남주혁은 한지민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되어달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한지민은 곧 이 꿈이 깨버릴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지민은 남주혁과 뜨거운 포옹을 하며 잠에서 깼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비록 꿈이었지만 시청자들의 여운은 길었다.
짧지만 아름다운 두 사람의 모습은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한편, ‘눈이 부시게’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 같은 시간 속에 있지만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시간 이탈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