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산들이 B1A4 멤버들의 각자의 행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차태현의 진행으로 배우 심형탁, 바이브 윤민수, 격투기 파이터 김동현, B1A4 산들이 나와 ‘난…가끔 눈물을 흘린다‥’특집을 꾸몄다.
먼저 윤민수는 자신을 '오열이 형이'라고 인사를 하고 김구라의 “요즘 사람들이 모창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죽이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윤민수에게 “화장법이 달라진 것 같다”라고 물었고 윤민수는 “시술을 해서 그런다”라고 밝혔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영화 '신과함께'를 보다가 폭풍오열을 했는데 “윤후는 울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윤후가 “신장이 164cm까지 폭풍 성장을 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B1A4로 활발한 활동을 한 산들은 최근 재계약을 기점으로 3인 체제로 전환하고 다른 행보를 걷게 된 것과 관련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산들은 본인을 포함한 3인 멤버는 기존 소속사와 재계약을 했고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이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산들은 “한달 정도 집에만 있었어요”라면서 당시의 심경을 솔직하게 밝혔다.
산들은 “형들이 힘들어하면 토닥 토닥 해주던 막내 공찬이 팬미팅때 갑자기 눈물을 흘려서 놀랐다”고 말했다.
산들은 솔직한 고백 뿐 아니라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말했다.
그는 “잠을 잘 때 옆에 꼭 머리카락이 긴 사람이 있어야 잘 수 있다”고 고백했는데, 어머니가 그의 숙면을 위해서 준비한 아이템의 정체를 밝혔다.
이어 눈물도 겁도 많은 산들은 귀신을 피하는 자신 만의 특별한 자세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