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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과거 마이네임 채진과 찍힌 사생활 19금 동영상 유출사건…SNS서 밝힌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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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조현아가 사생활 영상 유출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25일 조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 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온다”며 “멍청하게 혼자서 요새를 만들고 자신을 도태시키고, 형체 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친다”고 말했다.

이어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올 거다.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 그러니 툭툭 털고 다시 나가자. 나가서 누구든 만나자. 그렇게 살자. 웃고 떠들자”라며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다시 한번 마주했다. 감사한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한다”라고 덧붙였다.

어반자카파(URBAN ZAKAPA) 조현아 / 서울, 최시율 기자
어반자카파(URBAN ZAKAPA) 조현아 / 서울, 최시율 기자

앞서 조현아는 지난해 4월 마이네임 채진과 함께한 술자리 영상이 유출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동영상에는 조현아와 채진은 다소 민망한 19금 포즈를 취하고 있어 논란을 빚었다.

이와 관련해 조현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채진의 소속사 측도 “지인들과의 모임이었으며 여러 명이 있는 장소에서 게임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이 찍힌 것”이라고 해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 조현아는 재진 밑에 이상한 자세로 누워있었으며, 재진은 바지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조현아 위에서 장난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두 사람이 술을 먹은 채 다소 민망한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점이 논란을 키웠던 것.

조현아와 채진은 지난해 종영한 KBS2 ‘더유닛’에서 멘토와 멘티로 수개월간 함께 지내며 친분을 쌓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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