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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소리 지르는 동영상 공개…폭행·갑질 논란 CNN 방송 홈페이지 메인까지 등장

  • 신아람 기자
  • 승인 2019.02.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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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기자]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아로 추정되는 인물 폭언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9일 경찰에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등 혐의로 고소장을 냈다.

고소장에는 조 전 부사장이 화가 난다며 박씨 목을 조르고, 폭언을 일삼은 내용 등이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조 전 부사장이 아동 학대를 했다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박씨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슬하 삼남매가 보유하고 있는 가족회사 지분이 특정 업체에 무상으로 넘어갔다며 배임죄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측은 선뜻 이혼을 결심하지 못 한 건 조씨에 의해 고통 받는 자녀들 때문이었다고 했다. 

미국 CNN방송 홈페이지 캡처
미국 CNN방송 홈페이지 캡처

이러한 조현아의 갑질 논란이 미국 CNN 방송 홈페이지의 메인에 등장하기도 했다. 

CNN은 22일(현지시간) 홈페이지 톱기사로 “‘땅콩 분노’ 가족 속으로”(Inside 'nut rage' family), “일부 한국 대기업들의 핵심에 있는 학대와 폭력의 문화”라는 제목으로 한국 재벌들의 폭행, 갑질 논란을 소개했다. 

CNN은 또 전·현직 부하 직원들에 대한 갑질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직원을 상습 폭행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그러나 많은 경우에 최고경영자(CEO)들이 법적인 처벌까지는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초등학교 동창인 두 사람은 2010년 10월 결혼했으며 2017년 5월부터 별거에 들어갔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아내의 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2014년 12월 땅콩회항 사건 이후 조 전 부사장의 폭행이 심해졌다고 주장해왔다. 두 사람 사이에는 쌍둥이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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