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닥터 지바고’에서 소개된 핑거루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닥터 지바고’에서는 핑거루트를 이용한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일반인 출연자 허윤진 주부는 밥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섞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가 섞은 액체는 바로 핑거루트 물이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기호는 “염증 유발 효소에다가 핑거루트 성분인 판두라틴을 적용했다. 그랬더니 염증 유발 성질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핑거루트 속 파두라틴 성분이 염증을 줄여준다는 것.
또한 김서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판두라틴 성분은 일정 시간 운동을 했을 때 지방을 연소 되도록 도움을 주는 AMPK 효소를 활성화해서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만 억제에도 도움을 주어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박민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비만 성인남녀 150명에게 12주 동안 판두라틴 성분을 섭취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체중이 2.2kg, 허리둘레는 3cm 정도 감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채널A ‘닥터 지바고’는 실험과 검증, 찬반 전문가의 토크를 통해 주제와 관련된 진실과 이면을 낱낱이 공개하여 시청자들에게 정확한 사실을 재미있고 친절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호 8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