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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슈’최송현, 주부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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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빅이슈’로 2년 만에 복귀하는 최송현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빅이슈’측은 25일 주부로 변신한 최송현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최송현은 극 중 알코올 중독 홈리스에서 파파라치 사진기자로 부활하는 한석주(주진모)의 아내 배민정 역을 맡았다. 배민정은 남편 한석주가 기자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신과 딸 세은이를 희생시켰다고 생각하고 나락에 떨어진 한석주를 매몰차게 떠나는 인물. 

이와 관련 공개된 현장에서 최송현이 아내와 엄마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 포착됐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캐주얼한 차림을 하고 주부의 면모를 선보인 것. 

최송현 촬영 현장 / SBS ‘빅이슈’  

그의 주부 변신 장면은 지난 12월 26일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의 한 아파트에서 촬영됐다. 약 2년여 만에 찾게 된 현장에 설렘과 긴장감 가득한 모습을 보였던 그는 대본을 보며 장면에 대해 의논을 거듭하며 캐릭터 분석에 집중했다.

이어 촬영준비를 마친 최송현은 감정을 터트려내며 엄마의 마음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제작진 측은 “철저한 대본 분석을 끝마치고 촬영에 임한 최송현으로 인해 좀 더 울컥한 장면이 만들어졌다, 앞으로 최송현이 선보일 남편에 대한 애증과 아이를 위한 모성애, 그리고 그로 인한 선택은 무엇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3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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