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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덕화티비(TV)’ 이덕화 “구독자 3만명 돌파하면 홍대서 버스킹 할 것”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2.2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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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덕화티비(TV)’ 이덕화가 프로그램 성공을 위해 구독자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오후 2시 KBS 신관 국제회의홀에서 ‘덕화티비(TV)’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덕화와 최인성 CP, 심하원 PD가 참석했다.

‘덕화티비’는 데뷔 48년차 배우 이덕화가 1인 방송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덕화가 68년 인생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콘셉트로 일명 ‘덕화의 꿀팁-덕팁’을 본인만의 콘텐츠로 내세웠다.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덕화는 “이홍렬씨와 함께 영상을 찍은 적이 있는데, 구독자 1만명 돌파 기념으로 귀곡산장 할머니로 분장하고 영상을 찍더라”며 “그래서 나도 구독자 3만명 되면 홍대에서 버스킹을 하기로 했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가 가수는 아니니까 친한 친구들을 많이 데려가려고 한다”면서 “난 뒤에서 박수나 치다 갈까 싶다. 노래도 못하는 데 왜 그런 공약을 했는지 모르겠다. 가발이나 벗겠다고 할 걸 그랬다”며 한탄했다.

그의 채널 ‘덕화티비’의 구독자수는 2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26,116명이다. 이날 현장에서 그는 자신의 최고 유행어인 ‘부탁해요~’를 외치며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달라고 부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이덕화는 “올해 내 나이가 68세다. 칠순이 코앞인데, 제 나이에 뭔가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마음만 있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선택해줘야 한다”며 “PD님이 생각하시기에 내 또래 중에는 내가 새로운 걸 제일 못할 거 같아서 선택하신 거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목이 ‘덕화티비’ 아닌가. 내가 못할 게 뭐가 있겠나. 목숨을 바쳐서 임해야하지 않겠나”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인 크리에이터로서 첫 발을 내딛으며 힘든 점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전부 다 힘들었다”며 애교 섞인 불평을 털어놔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사실 전 아직도 잘 모른다. ASMR은 조미료 이름인 줄 알았다”라며 “몰라서 틀리는 게 많다. 제작진을 믿고 따라가는 중이다. 실수투성이인 점은 양해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이덕화 / 톱스타뉴스 HD 포토뱅크

마지막으로 이덕화는 “낚시하는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여기에 투자하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며 “5060 세대들이 모두 희망을 가지시고, 다 함께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다. 결심이 서셨다면 과감하게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덕화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 ‘덕화티비(TV)’는 26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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