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 방법은? ‘FMD 식단으로 불려-시간 맞춰 안 먹기만 하면 된다?’

(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간헐적 단식’방법과 그 부작용에 대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간헐적 단식이란 ‘FMD식단’으로도 불린다. FMD 식단이란 Fasting-Mimicking Diet의 약자다.

이 방법은 시간과 공복감-포만감을 조절하여 다이어트를 한다는 원리에 기반을 두고있다.

하루에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이틀은 단식하고 일주일의 중 5일은 정해놓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 등이 있다.

방법은 본인의 컨디션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칼로리와 당 합량이 적게 들어간 식료품으로만 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 방법에는 16:8 금식법 (하루 중 16시간 금식하고 나머지 8시간 중 저칼로리 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다.

5:2 금식법 (24시간 동안 금식하고 이후 식사하거나 월-수-금-일요일에는 저칼로리 식사를 하고, 혹은 화-목-토요일에는 금식하는 방법)도 있다.

간헐적 단식은 다른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에 맞는 사람들에게는, 건강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간헐적 단식이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임신한 여성이나 당뇨 환자 등에게는 권장되고 있지 않다.

전문가들은 “끼니를 굶는것은 사실 몸에 생채기를 내는 일”이라며 무분별한 방법은 시도하지 말 것을 권유했다.

간헐적 단식은 최근 SBS 스페셜 ‘끼니반란’편에서 조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