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트니스’, 존과 레이첼 모자가 피신한 아미시 마을은 어떤 곳?

(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영화 ‘위트니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트니스’은 지난 1986년 3월 개봉했으며 피터 위어 감독의 작품이다.

해당 영화의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시대적 배경은 1984년으로, 아미시(Amish)교도(敎徒)인 레이첼은 남편이 죽자 여덟살짜리 아들 사무엘을 데리고 볼티모어로 가다가 필라델피아 역에서 우연히 살인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마약 전담반의 존 부크 형사는 모자의 증언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하다가 바로 마약반장이 사건에 연루되었음을 알아내고 경찰부장에게 보고하지만 그 역시 사건에 개입되어 있는 사람이었다.

존과 레이첼 모자는 경찰부장의 추적을 피해 아미시 마을로 숨어든다.

펜실베이니아주(洲) 아미시 마을은 19세기 청교도적 전통을 고수하여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곳이다.

중세적인 공동체 삶을 살아가는 이곳에서 존과 레이첼은 애틋한 사랑에 빠진다. 그들이 아미시 마을에 숨었다는 것을 알아낸 경찰부장은 그들을 죽이려 하지만 아미시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물리치게 된다.

이에 해당 영화는 1985년 아카데미상에서 8개 부문 후보로 올라 각본상과 편집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상에서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피처 위어 감독은 ‘죽은 시인의 사회’, ‘트루먼 쇼’, ‘위대한 정복자’ 등 여러 작품에서 연출뿐만 아니라 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한편, ‘위트니스’는 23일 밤 10시 55분부터 EBS에서 방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