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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자동차 번호판, 세자리로 변경·재질은 반사필름으로…9월부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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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올해 9월부터 숫자를 7자리로 늘린 새 자동차 번호판이 발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번호판 기준 확정안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자동차번호판 체계가 123가4567 형식으로 바뀌고 유럽처럼 디자인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2200만개)이 한계에 다달음에 따라 앞자리 숫자 한자리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새 등록번호체계를 결정됐다.

뉴시스
뉴시스

또한 번호판 좌측에는 유럽 번호판처럼 청색계열 색상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도 도입한다.

소비자들은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번호판 좌측은 다시 상중하 3개 부분으로 나눠 맨위에는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문양을 넣고 중간에는 번호판 위·변조 방지를 위한 홀로그램, 맨아래에는 대한민국 영문 표기인 KOR을 넣었다.  

밤에도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번호판 전용 반사필름(재귀반사식 필름부착 방식)도 적용했다.

자동차 전조등에서 나온 빛이 번호판에 비치면 운전자에게 바로 반사돼 번호판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방식이다.  

새번호판은 9월부터 신규등록하는 비사업용 및 대여사업용 승용차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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