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안동 갈비 맛집에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안동에 위치한 50년 전통 갈빗집이 소개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바로 한우 양념갈비.
신아영은 “원래 생갈비를 먹고, 입가심 용으로 양념갈비를 먹지않나. 여기는 양념갈비 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먹어봐야겠다하고 주문했다. 구워서 먹는데 생갈비인 줄 알았다”고 시식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홍윤화는 “안 달아서 좋았다. TV보면서 먹으면 언제까지고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혀를 씹는지, 고기를 씹는지 모를 정도였다. 맛있다는 말로 표현이 안된다”고 군침도는 시식평을 전했다.
평소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힌 황보라는 “이집을 마지막 집으로 갔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는데 들어가더라. 너무 맛있었다. 인생 최고의 맛집이었다”고 극찬하기도.
간장과 마늘을 더한 간장소스도 일품. 홍윤화는 “신의 물방울이라고 할 만한 맛이었다. 간장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음식이 된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간장의 맛이었다. 달지 않고 짜지 않고 세지 않으면서 센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간장 소스에 고기 기름이 더해지면서 점점 더 맛있어진다”고 궁금증을 유발하기도.
tvN ‘수요미식회’는 먹방, 쿡방의 홍수 속 화려한 입담만으로 침샘을 자극하는 맛있는 토크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밤 12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