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승리클럽 ‘버닝썬’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상교씨가 다음달 방송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 전했다.
김상교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달 동안 조용히 방송 준비 해왔습니다. 세 달간 모아온 자료들, 조사과정들 듣고 싶으신 이야기들, 알아야 될 진실들. 3/7 방송 됩니다”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입니다. 모든걸 쏟아 부어주세요”라고 추가 제보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마약, 성폭행 영상 등 논란에 휩싸인 버닝썬. 최근 경찰은 마약을 유통했다고 의혹을 받는 중국인 애나에게 출국정지를 내리고 수사에 들어갔다.
이어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애나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필요시 승리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클럽과 경찰이 유착됐다는 의혹도 들여다 보기 위해서 역삼 지구대도 압수수색 했다.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은 크게 3가지다.
먼저 클럽 안에서 고객들이 마약 투여를 하고, 클럽이 마약 유통에 관여했는지 여부다.
또 안에서 일어났다는 성범죄와 불법 영상물 유포에 클럽이 관여했는지다.
최근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세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지만 수사의 진척이 없는 모양새다.
이런가운데 20일 버닝썬 직원들이 여성 손님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나왔다.
한 매체 취재 결과 최근까지도 버닝썬 출신들이 성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