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도올아인 오방간다’ 오방신 이희문이 어머니 고주랑 명창으로 분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에서는 어머니 고주랑으로 분장해 정선아리랑을 열창한 이희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선아리랑은 강원도 정선 지방에서 전송되는 민요로 우리나라 모든 ‘아리랑’의 원조로 평가된다.
조선왕조 개창을 거부한 고려유민들의 서러움이 표현된 가락이 특징이다.
1976년생인 이희문의 나이는 44세.
이희문은 단국대학교 동물자원학을 중퇴한 뒤 서울예술대학 국악과를 거쳐 용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했다.
이후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한국전통민요협회의 이사로 있다.
2010년에는 중앙대학교 강사와 서울예술대학 국악과 전공강사를, 2011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강사를 맡았다.
이희문의 어머니인 고주랑은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73세다.
고주랑은 경기소리예술원 원장을 지냈다.
KBS1 ‘도올아인 오방간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2/19 01: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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