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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재스민’ 케이트 블란쳇, 영국 아카데미(BAFTA) 시상식서 흑발로 변신해 화제…“나이를 먹지 않는 여왕 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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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블루 재스민’ 케이트 블란쳇이 시상식서 보인 새로운 모습이 화제다.

영국 아카데미(BAFTA)는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케이트 블란쳇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자리한 모습이다. 평소와 달리 흑발로 나타난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케이트 블란쳇 / BAFTA 공식 인스타그램
케이트 블란쳇 / BAFTA 공식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어쩜 늙지도 않으시지?”, “여왕 폐하 앞에 무릎을 꿇으라”, “내 최애 배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69년생으로 만 50세가 되는 케이트 블란쳇은 1989년 데뷔했으며, 영화 ‘엘리자베스’, ‘반지의 제왕’, ‘에비에이터’ 등으로 유명해졌다.

그는 2013년작 ‘블루 재스민’서 재스민 역으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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