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승주 기자) 유주혜가 뮤지컬 ‘파가니니’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13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유주혜가 뮤지컬 ‘파가니니’ 에서 콜랭 보네르의 약혼자이자 오페라 가수 지망생인 샬롯 드 베르니에 역을 맡아 16일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안식을 위해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그의 음악적 재능과 예술적 업적뿐만 아니라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하며 또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을 앞둔 유주혜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번 무대에 오를 때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지만, 이번 ‘파가니니’는 지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먼저 선보인 후 새롭게 합류한 만큼 더욱 떨린다, 하지만 기대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가 뮤지컬 ‘파가니니’에서 어떤 역량을 보여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