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 정치 세력화 놓고 격렬한 논쟁 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서민층의 주도로 시작된 프랑스 노란 조끼 시위대를 찾았다.

노란 조끼 시위가 시작된 지 석 달이 지났다. 지금은 일부가 정치 세력화를 주장하면서 격렬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생테티엔은 노란 조끼 시위가 격심했던 지역 중 하나다. 이곳에서 참여자들이 향후 진로를 놓고 격렬히 토론 중이다. 이들은 어떠한 지휘 조직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3시간의 난상 토론 끝에 모두가 동의하는 계획을 세우고 직접 만든 노래를 부르며 결의를 다졌다.

시위대 중 한 사람은 민주주의는 배워가는 것이며 남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려면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노란 조끼 시위는 프랑스 전역을 여전히 달구고 있다. 처음에는 폭력적인 시위가 있었으나 지금은 차츰 차분한 시위로 변하고 있다.

주로 중하위 계층으로 구성된 이들은 경제적 불평등을 해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프랑스는 구매력 변화 추이와 빈익빈 부익부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프랑스 저소득층 가정이 평균 소득층으로 이동하려면 약 6세대가 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사회 계층 간 이동이 어렵다는 것인데 이는 교육제도와 관련 있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마크롱 대통령은 100곳을 지역 단위로 사회적 대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나 노란 조끼 시위대는 거부하고 있다.

노란 조끼 시위에는 지방 출신의 중년 가장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