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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오사카 나오미, 일본에서 화이트워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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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오사카 나오미 선수 소식을 전했다.

나오미는 2018년 호주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나 자국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발생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이티 출신이며 일본인 어머니를 둔 혼혈이다. 외가에서 보수적이라서 반대했으나 지금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면서 든든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런데 일본의 한 라면회사가 오사카를 모델로 했는데 피부를 하얗게 표현해 논란이 불거졌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오사카는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회사가 일부러 화이트워싱을 염두해 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인종차별을 당당히 극복하고 있는 오사카 선수의 전망이 어떨지 주목된다.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 캡처

강서은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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