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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김경수 재판 관련 법원 판사 전원 사퇴, 청와대 국민청원 하루 만에 20만 명 동참

  • 진병훈 기자
  • 승인 2019.01.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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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어제(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자 정치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때문에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으나 현직 도지사라는 점을 고려해 불구속 재판을 받은 바 있다.

현직 도지사가 1심에서 법정구속은 최초이며 95년 개정된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로 실형 선고 역시 처음이다.

25일 선고 예정을 앞두고 이틀 전에 일주일을 연장한 점과 일반 양형인 1년 6개월을 넘겨 2년을 선고한 점도 이례적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23일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영장실질심사가 있었던 날이라서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다.

31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해당 판사’ 사퇴 소식을 전했다.

시민의 이름으로 이번 김경수 지사 재판에 관련된 법원 판사 전원의 사퇴를 명령한다는 이 게시글은 하루 만에 20만 명이 동참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KBS1 ‘오늘밤 김제동’ 방송 캡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성창호 판사를 겨냥해 양승태 적폐 사단의 보복이라고 비난했다.

성 부장판사는 사법농단의 주요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공소장에는 성 부장판사가 2016년 '정운호 게이트' 당시 영장전담판사로 근무하며 수사 정보를 신광렬 당시 형사 수석부장판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나온다.

성 부장판사는 당시 관련 정보를 수집해서 복사해 보고한 사실을 인정했다. 신광렬 부장판사는 군 댓글 조작 등의 혐의를 받았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 실장을 구속적부심에서 풀어줘 논란이 되기도 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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