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광주 교육청 홈페이지에 중학교 배정 결과가 사전 노출됐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31일 광주지역 일부 학부모들은 지난 30일 오후 6시께부터 2019학년도 광주지역 중학교 배정 결과가 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됐다고 말했다.
‘2018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발표’라는 제목으로 떴지만 실제 내용은 2019학년도 배정 결과였고, 해당 자료는 3∼4시간 가량 이렇다 할 보안장치 없이 홈페이지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광주시 교육청은 당초 31일 오전 9시 중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관련 자료는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 공유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 교육청 관계자는 “발표일을 하루 앞두고 일종의 시뮬레이션 차원에서 관련 데이터를 탑재한다는 게 외부로 노출된 것 같다”라며 “노출 경위 등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31 09:2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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