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피아니스트’, 전 세계를 울린 감동 실화…‘네티즌 평점은?’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영화 ‘피아니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영화 ‘피아니스트’는 2003년 1월 3일 처음 개봉했다.

이후 2015년 6월 18일에 재개봉했다.

상영 시간은 총 148분으로 장르는 드라마다.

애드리언 브로디, 토마스 크레취만이 주연을 맡아 스크린을 빛냈다.

1939년 폴란드 바르샤바.

유명한 유대계 피아니스트 블라디슬로프 스필만은 한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다 폭격을 당한다.

이후 유태인인 스필만과 가족들은 게토에서 생활하지만, 결국 수용소로 향하는 기차에 몸을 싣게 된다. 

가족들을 죽음으로 내보내고 간신히 목숨을 구한 스필만은 허기와 추위, 고독과 공포 속에서 마지막까지 생존을 지켜나간다. 

나치의 세력이 확장될수록 자신을 도와주던 몇몇의 사람마저 떠나자 완전히 혼자가 되어 자신만의 은신처에서 끈질기게 생존을 유지하는 스필만. 

어둠과 추위로 가득한 폐건물 속에서 은신생활 중 스필만은 우연찮게 순찰을 하던 독일 장교에게 발각되고 지상에서의 마지막 연주가 될 지도 모르는 순간, 온 영혼을 손끝에 실어 연주를 시작한다.

영화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나도 처절하고 슬픈 연주곡”, “전쟁의 잔혹함을 느끼게 해 준 영화”,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등의 평과 함께 평점 7.84점을 줬다.

영화 ‘피아니스트’는 블라디슬로프 슈필만의 일생을 소재로 한 전기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