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서기호 변호사가 출연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관련 입장을 밝혔다.
서 변호사는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되면서 60여 명의 판사들이 줄사표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전 대법원장의 뜻에 따랐던 상당수 판사들이 더 이상 승진도 힘들 것 같아 스스로 물러난 것이며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사법부에서는 매년 사표 비율이 40명 전후인 것으로 알려진다.
서 변호사의 주장대로라면 20여 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양 전 대법원장이 구속된 것이 지난주기 때문에 더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에서는 이를 두고 사법부가 내홍을 겪고 있다고 보도한 것으로 알려진다. 서 변호사는 마치 사법부 내에 갈등설이 나온 것처럼 비칠 수 있으나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28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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