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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 피의자 신분으로 영장심사 출석…묵묵부답으로 일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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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사법농단’ 의혹 사건의 정점으로 지목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본인의 구속 심사에 출석했다.

23일 오전 10시 24분께 양 전 대법원장은 자신의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지난 2017년 9월 말 6년의 대법원장 임기를 마치고 사법부를 떠난 지 1년 4개월여만에 그는 심사에 직접 출석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 뉴시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 뉴시스

양 전 대법원장은 ‘전직 대법원장 최초로 구속 심사를 받게 된 심경’과 ‘심사에서 어떤 부분을 다툴 것인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잠시 멈춰 섰으나 이내 묵묵부답으로 곧바로 법정으로 향했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법정으로 가는 포토라인에서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고했고, “말하는 게 적절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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