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심석희 선수 폭행 사건 축소 의혹’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가 주변인들에게 ‘텔레그램’을 쓰도록 한 것이 확인됐다.
지난 16일 SBS 측은 전 교수가 심석희 선수 폭행 사건을 축소하고 또 피해자들을 회유해서 덮으려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어 전 교수의 제자들 중 문제를 일으켰던 이들이 빙상계로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조재범 전 코치의 경우 지난 2010년경 승부 조작건으로 벌금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후 국가대표 코치로 선발됐다.
또한 2014년 성폭행 의혹과 스포츠 불법 도박 등이 불거진 A씨의 경우 7달 만에 특별 사면을 받은바 있다.
또한 미성년자 성추행 의혹이 있는 B씨의 경우도 전 교수의 제자였다.
한편 전명규 교수는 보안성이 강한 메신저 ‘텔레그램’을 사용해야한다고 주변에 이야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텔레그램이란 속도와 보안에 집중한 메신저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8 07: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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