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100분 토론’에서는 ‘침묵의 카르텔’ 체육계 성폭력을 주제로 방송했다.
심석희 선수와 신유용 전 선수의 폭로를 계기로 체육계 미투로 번지는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민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젊은빙상인연대 여준형 대표, 최동호 스포츠평론가, 정용철 서강대 교수와 함께 체육계의 폭력과 성폭력, 그 구조적인 문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진단해 봤다.
여준형 대표는 심석희 선수 이외에 피해자 2명이 더 있다며 추가로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으나 연기됐다.
여 대표는 현재 피해자 선수들이 스타플레이어가 아니다 보니 관심에서 멀어져 있고 각계각층에서 도움을 준다고 해서 일단 기자회견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2차 피해를 우려했다며 빙상계의 변하지 않는 태도 때문에 아직도 피해 선수들이 망설이고 있다고 한다.
빙상연맹의 압박이 있었다는 말에 관해서는 변화 없는 빙상계를 두려워하는 피해 선수들의 입장이 있었다고 전했다.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6 0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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