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김숙-최화정, 못된 선배·못된 후배들 때문에 겪은 고충 토로

(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출연자들의 선, 후배간의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출연자들이 선, 후배간의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 이영자, 김숙, 송은이, 장도연이 선, 후배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김숙은 “못된 후배는 신경 안 쓰면 돼. 못된 선배는 그게 안 된다. 너무 스트레스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서 송은이보다 더 윗선배 중, 못된 선배 때문에 일을 관둘 생각까지 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숙의 말을 들은 이영자는 “선배는 비위 맞춰주면 좋아한다. 초코렛 하나에도 그냥 넘어가”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선배보다 후배 대하기가 더 어렵다. 잘못 말하면 내가 꼰대가 될까봐 말을 줄인다. 그게 속이 터진다”며 연예계 대선배이자 ‘밥블레스유’ 큰언니로서의 고충을 밝혔다. 

송은이는 “직장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은 따로 있다. 일을 아예 안 가르쳐주는 선배다. ‘뭘 시켜도 잘 못하더라구요’라고 하면서 본인이 다 한다. 이게 제일 무서운 거다”라고 말해 함께 있던 모든 출연자들을 공감하게 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oliv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