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김숙이 게임중독에 대해 말했다.
17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김숙이 게임중독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숙은 한 때 게임에 심하게 중독됐었다고 한다. 김숙은 “중독된 정도가 심해 게임 다섯 개를 돌려막을 정도였다. 한 게임을 하다 지치면 머리 식히게 다른 게임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게임 때문에 식음을 전폐했었다. 게임중독은 한두 달만 잘 참으면 된다. 게임을 끊은 후에 다시 하면 실력이 떨어져서 못한다. 못하면 재미가 없고, 재미가 없으면 흥미가 떨어져서 게임을 그만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다섯 개나 돌려막던 게임을 끊기 위해서 목공을 배웠다”고 말했다. 김숙은 “오롯이 뭔가에 집중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면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있다. 이 성취감이 게임 레벨 올렸을 때의 기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김숙의 말은 이영자 역시 “예전 어른들은 손가락이 없으면 발가락으로 도박을 했다. 심한 중독은 다른 것에 중독되는 걸로 끊어야 한다”며 김숙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oliv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