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4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자유한국당이 4개월 만에 5.18진상규명조사위 위원을 발표한 소식을 전했다.
추천된 위원은 권태오 전 한미연합군사령부 작전처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차기환 전 수원지법 판사다.
이동욱 전 기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오보가 피해자 중심으로 쏠려 있다는 기사를 작성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차기환 변호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광주에 남파됐다는 일베의 게시글을 공유해서 논란을 일으켰다.
5.18 유족들은 자유한국당이 진상 규명 본질을 훼손하고 있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추천된 인물들이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은폐된 진실을 객관적으로 규명해 줄 수 있다며 적임자라는 것을 강조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5.18 유족들에게 면담을 신청했으나 거부당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14 23: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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