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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얼굴의 ‘천사의사’, 10년 넘게 단원 성폭행 ‘미성년자 절반 이상’…공소시효 지난 사건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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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천사의사’의 악행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JTBC 측은 일명 ‘천사의사’로 알려진 김모씨에 대해 보도했다.

의사인 김씨는 직접 악단을 만들고 버림받은 아이들에게 생활할 수 있는 거처를 마련해줬다.

지난주 돌연 경찰에 체포된 김씨. 그는 10년 넘게 악단 활동하며 아이들을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JTBC 뉴스 캡처

경찰이 확인한 여성만 8명으로 이중 미성년자는 절반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씨의 범행은 10년 전부터 지속됐으며 공소시효가 지난 성폭행도 6건 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부터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 2일 김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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