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새 비서실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알려진 노영민 주중 대사가 8일 귀국했다.
이날 중국 베이징을 출발해 오전 11시30분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노 대사는 비서실장에 내정 됐는데 국정 운영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둘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공식 발표된 후에 아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번 참모진 개편에는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으로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 권혁기 춘추관장의 후임으로는 유송화 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 출신인 노 대사는 3선 국회의원(17·18·19대)을 역임했으며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맡았던 원조 친문 인사다. 2017년 대선 때 조직본부장으로 대선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18: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노영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