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천만 관객을 눈앞에 둔 ‘보헤미안 랩소디’의 실시간 예매율이 급격히 하락해 비상이 걸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8일 오후 5시 55분 기준 ‘보헤미안 랩소디’는 4.1%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며 6위에 머물러 있다.
7일까지 총 963만 관객을 끌어모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번주 개봉작인 ‘말모이’, ‘내 안의 그놈’, ‘극장판 공룡메카드 : 타이니소어의 섬’에 점유율을 많이 내준 상황이다.
아직까지 600여개 이상의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개봉 후 처음으로 실시간 예매율이 6위까지 떨어져 천만 돌파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물론 1월이 비수기임을 감안해야하지만, 곧 개봉할 다양성 영화인 ‘그린북’과 비슷한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우려되는 상황이다.
과연 신작들의 공세를 이겨내고 ‘보헤미안 랩소디’가 천만 영화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18: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