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불운의 사나이’와 ‘헤드리스 맨 그림의 미스터리’가 나왔다.
6일 MBC에서 방송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베르사유 궁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했다.
프랑스 파리,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궁전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뜻밖에도 궁전이 지어지게 된 이유는 한 남자 때문이었다.
재무 장관인 니콜라 푸케는 루이 14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의 보르비콩트 성으로 초대했는데 이 성은 마을 3곳의 부지를 사들여서 유명 건축가에게 5년 동안 만들게 했다.
요리는 순금 식기로 대접했고 몰리에르 공연을 선보이고 불꽃놀이와 분수쇼를 했다.
그런데 새벽 2시에 루이 14세는 혼자 남겨진 왕비가 걱정된다는 이유를 대고 돌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푸케를 체포했다.
죄목은 뜻밖에도 횡령한 돈으로 성을 지었다고 하며 그의 전 재산을 몰수하고 가족들을 추방했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성보다 더 크고 화려한 성을 지었다는 이유에서였다.
이후 루이 14세는 보르비콩트 성과 거의 비슷한 베르사유 궁전을 짓게 됐다.
또 ‘서프라이즈X’ 코너에서는 '그림의 미스터리'가 나왔는데 1994년 미국, 한 여자의 집에 그림 한 점이 걸리게 됐다.
놀랍게도 그림이 걸린 이후부터 머리가 없는 남자가 보이는 등 이상한 현상이 벌어졌다.
로라는 사진 전시회에서 제임스 키드의 사진에 마음을 빼앗겼고 그 사진을 유화로 옮기기로 했다.
그는 사진을 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힘들어했는데 사진 속에는 머리 없는 남자, 헤드리스 맨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