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차유람이 책 읽어주는 남편 이지성에 대해 솔직 고백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부부들의 ‘따로’ 여행 대만 편이 그려졌다.
여행 첫날 숙소에 돌아온 차유람, 이지성 부부. 여행을 마치고 피곤한 상황임에도 이지성 작가는 책을 꺼내들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유람이 “아”라고 짧게 탄식하자, 이지성은 “그럼 지금 잘게. 당신 피곤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돼”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유람은 “책을 봐도 되는데 내일 또 힘들까봐…”라고 덧붙였다.
맞은편 침대에 걸터앉아 책을 읽기 시작한 이지성. 책을 혼자 보는 게 아니라 아내에게 읽어주며 지식을 공유했다.
이에 차유람은 “사실 저는 너무 피곤해서 자고 싶은데, (남편이) 자기가 책을 읽고 새로운 걸 알게 되면 이야기를 해준다”고 웃어 보였다.
MC 박미선이 ‘책 읽어주면 어떠냐’고 묻자 차유람은 “좋을 때가 더 많다. 저때는 별로 안 좋았다. 거의 날 새고 와서 빨리 자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tvN ‘따로 또 같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4 09: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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