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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뉴스공장’ 일본 초계기 레이더 논쟁은 결국 의도적이었나, 동해를 분쟁 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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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일본 초계기가 북한 어선 구조에 나선 광개토대왕함을 향해 위협 비행을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해를 정치적인 분쟁 지역으로 알리려는 의도가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달 28일, 일본 정부는 북한 어선 구조에 나선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초계기에 사격 통제용 레이더기를 겨눴다며 현장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3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공군사관학교의 권재상 명예교수는 일본이 동해에서 또다시 말썽을 일으켜 분쟁 지역화 하려는 고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권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일본 초계기는 장시간 체공하면서 동북아 해역 상의 수중 활동을 감시하며 이는 일본의 배타적 경계 수역을 나타내기 위한 감시 활동이었다.

일본 초계기는 10여 년 전부터 수중의 항선을 감시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며 무장도 강력해 광개토대왕함의 입장에서 위협적이라는 설명이다.

그런 면에서 광개토대왕함 함장 입장에서 방어적으로 탐색용 레이더를 가동하거나 무장을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다.

일본은 계속해서 광개도태왕함이 사격 통제용 레이더를 겨눴다고 주장하고 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 구축함이 레이더를 켜도록 일본이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든다.

권 교수는 과거 소련이나 미국도 국제적인 분쟁을 감안해서라도 일부러 구축함으로 다가가는 작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때에 따라서는 상대 구축함의 성능이나 방어 태세를 파악하기 위해 일부러 작전을 펼치는 경우도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권 교수는 이같은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이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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