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 시대 ‘인생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의 일상이 소개됐다.
2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 ‘삶이 무어냐고 묻거든’ 제1편 ‘백년을 살아보니 - 철학자 김형석’ 3부를 방송했다.
100년을 사는 동안 터득한 삶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철학자 김형석(100세)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인간극장’은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등 새해를 맞으며 던지게 되는 질문을, 100년을 살아온 김형석 교수의 삶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김형석 교수는 “내가 숭실중학교를 다녔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전 일본 중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중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고 와서 운동장에 불을 피워 놓고 만세를 불렀다. 만세는 우리 학교가 축구 우승한 걸 축하하는 만세지만 속으로는 ‘대한독립 만세’의 의미도 깔려 있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2 08: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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