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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제자 “어려울 때 학비 도와주고 안 받아 릴레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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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 시대 ‘인생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의 일상이 소개됐다.

1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 ‘삶이 무어냐고 묻거든’ 제1편 ‘백년을 살아보니 - 철학자 김형석’ 2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100년을 사는 동안 터득한 삶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철학자 김형석(100세)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인간극장’은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등 새해를 맞으며 던지게 되는 질문을, 100년을 살아온 김형석 교수의 삶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김 교수의 성경강좌를 들으며 인연을 이어가게 된 제자 이종옥(75) 씨는 “그때 나는 젊었는데 교수님께서 나만 사 주시는 게 아니라 모든 회원에게 점심을 사 주셨다. 그런데 내가 먹어보지 못한 걸 사주셨다. (어느) 제자가 어려울 때 아마 학비도 도와주셨나 보다. 제자가 그 돈을 갚으로 왔는데 ‘나한테 주지 말고 너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줘’라고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게 지금도 릴레이로 돌아가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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