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31일 ‘사건반장’에서는 한밤중 상가 주민들이 급히 대피한 황당한 사건을 다뤘다.
검은색 차량이 상가 주차장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앞바퀴에서 연기가 올라왔고 이를 목격한 행인이 불이 났다고 알려주지만 운전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차장으로 진입했다.
세워둔 차량에서는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큰불로 번지지 않았지만 근처 상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운전자는 불난 차량 근처에서 몇 분간 머무르다 사라졌다.
119에 신고한 듯 보이는데 의아하게도 그 자리를 바로 떠버렸다.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일단 실화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해당 운전자는 바빠서 그랬다는 황당한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사건반장’은 매주 평일 오후 3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17: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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