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9일 JTBC ‘밤샘토론’에서는 ‘저무는 2018년, 대한민국 뒤흔든 핫이슈는?’을 주제로 방송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가 김태우 수사관의 비위 의혹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다며 해임을 청구하기로 했다.
김 수사관은 건설업자 최 모 씨에 대한 경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다른 비위 첩보를 경찰에 제시하려 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최 씨에게 5차례의 골프 접대 등 260만 원의 향응도 받았다.
검찰은 김 수사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급 사무관 자리에 특혜성 임용을 도모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수사관은 이강래 보고서 때문에 자신이 쫓겨났다며 여권 인사의 비위를 보고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상부에서 지시해 조선일보 사주 일가의 금전 관계를 사찰했다는 주장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조국 민정수석의 입장을 듣기 전에는 김용균법과 유치원 3법, 그 외에 개혁 입법 등에 협조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용균법과 개혁 입법의 통과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민정수석의 출석 지시를 한 것이라며 당당히 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기 의원은 지금까지 민정수석이 정기국회 아니 시기에 출석한 적이 없다며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의 민정 수석은 단 한 번도 출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JTBC ‘밤샘토론’은 격주 금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