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이웨이’ 가수 현미가 남편 故이봉조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칼춤 무용수로 시작해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현미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현미는 늘 화려한 무대에 서는 탓에, 지난 20년간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는 특급 운동 비법부터 꿀 피부의 민낯까지 공개했다.
이어 그는 “월세를 내고 있다”고 밝히며 “믿었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월세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1500만원에 달하는 건강보험료를 연체하기도 했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또한 작곡가 故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도 털어 놓았다. 그는“당시 임신 8개월에 그(故이봉조)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본처에게 보냈다”며 “이후 그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 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전해 제가 흔쾌히 승낙했다. 저는 20년 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 여인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같은 여자로서 참 안쓰럽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가수 현미의 나이는 1938년생으로 올해 81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2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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