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 현미가 남편 故 이봉조에 대한 얘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현미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미는 “내가 23살에 임신을 했었다. 결혼식 날짜를 잡았는데 남편이 계속 연기를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어떤 여자가 날 찾아왔다. 그 여자가 나한테 ‘내가 이봉조의 부인이다’고 했다”고 밝혔다.
현미는 이봉조에 대해 “당시 임신 8개월에 그(故이봉조)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게 되어 본처에게 보냈다”며 “이후 그가 심장마비로 떠나자 큰 집에서 합장을 원한다고 전해 제가 흔쾌히 승낙했다. 저는 20년 동안 정말 행복하게 살았지만, 그 여인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같은 여자로서 참 안쓰럽더라”고 말했다.
한편, 가수 현미의 나이는 1938년생으로 올해 81세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31 16: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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