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아침마당’ 객관식 토크쇼 나는 몇번 코너에서는 ‘부모의 빚, 성공한 자식이 갚아야 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인들의 빚투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MC들은 마이크로닷의 사건을 언급하며 ‘20년 전 떼인 돈 이제 와서 갚아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엄진성 자산관리사는 “옛날의 5천만원은 지금과의 5천만원과는 가치가 다르다. 예전엔 갚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못 갚았다고 하더라도 지금 상황이 좋아졌으면 갚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희영 변호사는 “시효를 따져봐야 한다. 보통 금자채권은 10년이 시효다. 20년은 시효가 지난 것. 팁이 있다. 이자를 낸 것이 10년이 안 지났으면 채무자가 돈을 갚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기 때문에 이자를 단돈 10원이라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7 09: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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